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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석촌호수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봄 행사의 메인인 벚꽃길도 부분 폐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지 않은 현재 롯데월드는 4월 생일자들의 4월 입장료 반값할인을 홍보하며 반대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로 현재 롯데월드는 줄을 서서 입장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3월 14일부터 잠정 폐쇄 중인 디즈니랜드와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062026035865 ☞관련기사: 그곳엔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었다
또한 롯데월드 SNS 게시물 속 ‘대리만족’ 이라는 단어는 그 의미와는 다르게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홍보의 수단으로 보입니다. 현재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개시하였지만 외부행사도 취소되며 봄꽃 행사들도 멈춘 상황에서 이런 내용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또한 기구와 시설에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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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이런 대응도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런 시기에 대관한 듯한 느낌이라는 후기글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글을 올리는 이들에게 악플을 다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현재 롯데월드에 줄을 길게 서야 하는 평소와 달리 코로나로 사람이 없을 거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타고 싶은 기구를 타며 순간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참으며 누군가에게 피해가 될까 혹은 혹시 모르는 감염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소독과 방역을 해서 기구가 깨끗하다 해도 놀이기구들의 특정상 거리가 좁고 소리를 지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 점은 비말감염에 있어 매우 취약한 조건입니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인파가 몰리면 당연히 위험도는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개인의 선택 문제'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기업 측에서 먼저 차단을 해주는 것이 우선순위라 지적합니다. 어느 것이 맞는 답인지는 개인 저마다의 이유로 생각이 다를 것 입니다.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는 시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분들이 자주 보이고 수도권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하루 700명씩 사망하고 있는 영국의 의료보험 책임자 포위스 교수는 말합니다.
“ 외출하고 싶은 욕망을 이겨내십시오."
지금처럼 공포심과 경계가 풀어져 나의 즐거움 만을 생각할 때 우리도 영국과 같은 상황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한국일보 기사 후 지침 변경한 롯데월드 8일부터 마스크 안 쓰면 롯데월드 못 들어간다. (4/7 추가 기사)
한국일보가 롯데월드의 현 상황을 기사화한 후 8일부터는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시설 내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지침을 변경하였습니다.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전 국민적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용객 모두에게 마스크를 꼭 쓰도록 할 것”이라며 “마스크를 챙겨 오지 못할 경우 인근 약국이나 생활필수품 판매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는 그간 시설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했을 뿐 강제 착용을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설 이용객 상당수 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돌아다니고 가까이 모여서 줄을 서 있는 등 방역 상의 문제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반면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한국일보의 문제제기 이후 좀 더 강화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라고 방침 변경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문제에 대해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혹은 입장객들을 위한 무지를 가장한 외면이 아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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